예닮북스

    2024년 10월 예닮북스 2024-10-02 덕신교회

     

    2024년 10월 예닮북스

     

    9월 여름방학을 보내고 10월은 나태주 시인의 책들을 읽고 만났습니다.

    "나도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연신 뿜다가 수십 만 편의 시를 쓴 나태주 시인의 내공에 다시 사그라듭니다.

    각 사람마다 느끼고 경험하는 생각의 틀거리가 다르니, 고르는 시 역시 다릅니다.

    여러분은 나태주 시인의 어떤 시가 마음에 와닿으신가요?

    6월 예닮북스 2024-05-28 덕신교회

     

    6월 예닮북스

     

    죽은 자의 집 청소

    이 책에 관한 표현이 필요할까요. 한장 한장 넘기면서 읽다보면 활자가 눈 앞에서 넘실거리는 게 느껴집니다.

    수려한 글솜씨와 특수청소를 하며 느낀 저자의 여러 생각들을 살필 수 있습니다. 죽음의 빈자리를 청소하는 어느 청소부의 이야기입니다.

    2024년 예닮북스 1월 모임 (닥터 토플, 행복을 주는 사람) 2024-01-30 덕신교회

     

    2024년 예닮북스 1월 모임 (닥터 토플, 행복을 주는 사람)

     

    2024년 예닮북스 1월 모임을 진행했어요. 덕신교회 성도라면 이 책을 펼치자마자 심장이 뜨거워질 것이라 여겨요. 

    그리스도를 닮아 자신의 전 생애를 헌신한 토플 부부의 선교 이야기를 읽으면, 오늘을 살고 있는 나의 신앙과 믿음을 돌아보게 될 거예요.

    책 제목 "닥터 토플, 행복을 주는 사람"처럼 토플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행복을 주는 사람이에요.

    안읽어보신 분은 교회 1층 사무실에 책이 있으면 편하고 원할 때 읽으시길 바라요!

    12월 순종 2024-01-01 Leina

    세상적인 상식과 논리를 거스르는 내용

    불의한 권위도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

    하나님의 관심과 우선순위는 우리의 편안한 삶과 세상 성공이 아니라 구속사역에 있기 때문에 영원의 관점으로 이 땅을 다스리신다.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권위를 존중하며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도록 남겨 놓는다

    11월 침이 고인다. 2024-01-01 Leina

    <침이 고인다> 

    제27회 신동엽창작상을 수상, 청년실업과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2000년대 한국의 현실을 젊은 주체의 새로운 감각과 어법으로 빼어나게 포착하고 있다.

    어떤 위안에 기대지 않고 복잡하고 당혹스럽고 불편한 감정들을 당당하게 표현해내는 매력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10월 마음에 남는 동화책 2024-01-01 Leina

    바람이 멈출 때 - 지혜로운 엄마의 대답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상상력을 키워주다

    아저씨우산 - 우산을 소중히 여기는 아저씨가 아이들을 통해 가치와 행동이 변하다

    헤엄이 -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과 협력을 한다면 더 큰 연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소금장수와 이상한 뼈 -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야기속으로 빠져들다

    아타톨의 작은 냄비 - 장애나 결점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다

    짧은 이야기지만 깊은 울림을 느끼는 알찬 시간이었답니다.

    9월 그림책방으로 힐링여행 2023-09-25 Leina

    금요일 오후 그림과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달콤한 그림책방으로 달렸갔습니다.

    힐링, 여행이라는 단어를 품은 차안의 분위기는 그시절 우리들의 수학여행처럼 설레임과 수다로 가득했습니다.

    페이지마다 그림으로 가득한 책들을 눈으로 실컷 들이마신 후 삶과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나에게 힘을 주는 단어로 닉네임도 정해보았습니다.

    오히려 좋아님

    괜찮아님

    다시해님

    ^^

    돌아 오는 차안에서도 즐거움의 여운이 계속 이어지는 행복한 힐링여행이었습니다.

    8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2023-08-28 Leina

    인간을 유혹하고 타락시키기 위해 삼촌악마가 조카악마에게 보내는 편지 입니다.

    악마가 인간을 유혹할 때 어떤 방법들을 사용하는지 알 수 있기에 "지피지기 백전백승"  

    악마의 계략에도 불구하고 나약한 인간이 영적으로 성숙해져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7월 네가지 사랑 2023-08-27 Leina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러나 사랑이 하나님이 되면 그것은 악마가 된다"

     사랑을  좀 더  구체적이고 깊게 소개해주는 책이다.

    애정, 우정, 에로스, 자비.........깊고 여유롭게 천천히 생각해볼 내용이다.

     

    6월 관계를 읽는 시간 2023-08-27 Leina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오는 것이다."

    초기 심리학자 아들러의 말이다.

    인간관계가 힘들다면 관계의 틀을 살펴야 한다.

    바운더리라는 새로운 개념를 통해 나를 살피고 나의 주변을 살펴보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5월 빨강머리 앤 2023-05-22 Leina

    풍부한 감수성으로 마음을 사로잡은 것에 낭만적인 이름을 지어부르는 Anne.

    활발하고 인습에 얽매이지 않는 성격으로 주변사람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순수하고 진솔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Anne.

    성령님이 궁금하면 빨강머리 앤을 보라!! 장로님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Anne.

    ► 뭔가를 기대하는 건 그 자체로 즐겁잖아요. 어쩌면 바라던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대할 때의 즐거움은 아무도 못 막을걸요. 전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 게 더 나쁜거 같아요.

    ► 앤과 다이애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처음 출발 할 때 만큼이나 즐거웠다. 아니, 사실은 길 끝에 자신을 기다리는 집이 있다는 생각에 더 즐거웠다...... "아, 살아 있다는 것도, 집에 돌아간다는 것도 참 좋다."

    4월 내가 좋아하는 시 2023-04-25 청년부

    여백이 있는 4월을 보내고자 글자를 압축하고 함축한 시를 읽기로 했습니다.

    물론, 시와 가까와 지고 싶은 마음도 함께....

    각자 고른 시를 소개하고 낭독한 후 그와 연관된 경험을 전하고 작가의 마음도 헤아려 보았습니다.

    유독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색깔 종이에 단정하게 올려진 시와 마른 풀잎, 예수님을 사랑하는 문학소녀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는 <추억록>이었습니다.

    시를 읽는 시간이 추억을 읽는 시간 이었습니다.

     

    3월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2023-03-29 청년부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를 읽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인간에 대한 존중,,,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피조물, 동물, 식물에 대한 생각으로 생각을 확장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의례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방법을 알려주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상을 유지하게 해준다.

     

    책의 내용은 평범했고 덕신 인문학 모임에서 들었던 내용은 신박(새롭고 신기)하다.

     

    권력의 자리에서 섬기는 리더쉽을 보여 주었던 수컷 코끼리 그레그를 생각하며, 그리고 이 땅의 슬픔을 견디며 나아가는 존재들에게 애정을 표현 하고자 합니다.

     

    자연은 야생 의례에 다시 참여 하는 길로 우리를 이끌어 더 풍요롭고 보람찬 삶을 살도록 돕는다.

     

    하나님의 지혜와 경륜과 섭리에 경외심을 갖는다. 모든 피조물이 화목하게 사는게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고 서로 사랑하며 살자.

     

    인사를 잘하면 사람들 사이에 활기가 돌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된다. 기존의 관계를 개선하고 새로운 관계 맺기에 도전 할 수 있다.

    2월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2023-03-12 청년부

    오늘날 교육의 위기를 소외되어 왔던 영성으로 회복 하길 바라며

    교육은 지식의 전달 수단이 아니라 인격적 관계를 맺는 영성의 과정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영성에 관한 깊은 성찰이 있어야 했기에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교육의 현장에서 갈래를 잡아주는 길잡이가 되었다는 고백과 이 책을 통해 얻은 지혜를 가정에서도 실천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책모임을 마쳤습니다.

     

     

    23년 1월 예닮북스 모임 2023-01-31 문기성

    1월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이 나눈 대화가 각자에게 큰 울림이 되어 여운이 크게 남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월 27일 (월) 오후 7시 30분에 또 만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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